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플랜잇 커피머신] 코로나 시국, 나만의 홈카페, 반자동 에스프레소 플랜잇 커피머신 사용법, 사용후기

R E V I E W : 이것저것 모든리뷰

by 띵커벨(Thinkerbell) 2022. 1. 16. 10:59

본문

728x90
반응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요즘,
모임들도 하나씩 취소되는 마당에
저희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은 다름 아닌 ‘집’ 이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카페를 좋아하는 저도 고민 고민을 하다가
커피머신을 하나 드디어 장만했습니다.




커피머신을 이미 사용하는 친구들 모두가 ‘너 귀찮아서 한달 쓰고 쳐밖아놓을껄?’
이라고 미리 이야기해줬지만 ㅋㅋㅋ
고등학교부터 대학생부터 카페 알바를 6 연한 추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커피머신에 대한 로망이 컸던 저라서
일단 중고로 하나 써보자!라는 마음으로 중고거래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



플랜잇 커피머신


제품명: 플랜잇 홈 카페 에스프레소

일단 플랜잇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님 이뻐서… 입니다 :)..
요즘 들어 남자 친구랑 집에 같이 지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질수록 둘 다 집 꾸미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어서 ㅎㅎ
커피머신 또한 일단 이쁜 거라도 사서 안 쓰면 인테리어 소품이라도 쓰지!라는 마음에..ㅋㅋㅋ

거실 한구석 자리 잡고 있는 저만의 홈카페 너무 귀엽지 않나요?



두 번째로는 나쁘지 않은 성능!
반자동인 게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일단 우유 스팀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바리스타 하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내 취향대로 우유 거품 양, 뜨거운 온도, 조절해서 만들어 마시는 게 진짜 제일 맛있거든요 ㅎㅎ




그럼 사용법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사용하기 앞서 뒤에 있는 물탱크를 적당히 채워주시고 전원 버튼을 켜고 예열이 될 때까지 기다려 주셔야 해요.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약 10초 가량 뒤 준비가 됐다는 의미인 초록 불이 들어오면 물을 약 10-20초가량 내려줍니다.

그러고 나서 필터에 커피 갈린 콩을 적당히 넣어주는데 저는 플랜잇 구성에 같이 온 저 스쿱 1.5 양만큼 넣어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평편하게 정리해주고

따로 구매한 플랜잇 탬퍼로 이쁘게 눌러줍니다. (머신 구성에 있는 플라스틱 탬퍼(?)는 너무 가벼워서 잘 누르기가 힘들더라고요 ㅜㅜ)
커피가 너무 빠르게 내려오면 커피를 너무 가볍게 눌렀거나 커피 콩이 너무 크게 갈렸다는 뜻이라 꾹꾹 눌러 담을수록 고소하고 진한 커피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_! 참고!



이렇게 필터를 잘 끼워놓고 초록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내려옵니다.
플랜잇 커피는 물 양이 참 많이 내려오는 편인 것 같아요 ㅜㅜ 그걸 조정할 수 없다는 게 아쉽…
저는 찐하고 고소한 커피를 좋아해서 좀 꾹꾹 눌러 담는 편인데
물이 뚝뚝 끊겨 내려오는 것도 플랜잇의 특징(?) 인 것 같아요… 뚝뚝 떨어지면서 크레마가 깨지기 쉬어 그것도 좀 큰 단점이 되는 것 같아요.

반자동이기 때문에 적당량을 뽑아내고 다시 초록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멈춥니다.


준비된 라테 컵에 샷을 잡아주고

스팀을 하기 위해서 맨 위에 스팀 버튼을 누르고 노란색 불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게 좀 단점인 게, 샷을 내리고 스팀 하기까지 좀 시간적 갭이 생긴다는 거,,ㅜㅜ
원래 커피 샷에 크레마가 깨지기 전에 우유를 부어줘야 가장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지거든요.
그런 점은 좀 아쉽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몬드 우유 라테 정말 좋아해서 항상 아몬드 브리즈로 라테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유당불내증 있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칼로리도 적고 건강해서 홈카페 있으신 분들 한 번씩 도전해 보세요!ㅎㅎ


그리고 원하는 우유를 스팀 피쳐에 딱 저 부리 눈금 아래쪽 조금 가리게 부어줍니다!!
우유가 눈금보다 너무 적거나 많으면 스팀이 어려워요ㅜㅜ!

그리고 플랜잇 스팀 스틱이 길이가 정말 짧아서 우유 스팀 피쳐는 딱 저 사이즈(350미리)가 적당 하더라고요!


스팀 피쳐 구매처

누보 카페 드 아모르 스팀피쳐 350ml

COUPANG

www.coupang.com




그리고 준비된 컵에 부어주면 아몬드 라테 완성!!
(+실패한 나의 라테 아트 ㅜㅜ)


코로나 시국 주말에 어디 안 가고 집에서 홈카페 즐겨 봅니다 :)





____

제품 총 후기!

디자인 ♥ ♥ ♥ ♥ ♥
기능성 ♥ ♥ ♥ ♥
가격 ♥ ♥ ♥ ♥
맛 ♥ ♥ ♥ ♥


아쉬운 점을 뽑는다면
물이 많이, 빨리 내려오는 편이라 조절이 힘들고 샷을 내리고 나서도 물의 잔 양이 너무 많다…
그리고 샷을 내리고 나서 스팀을 쓰기까지 좀 걸린다는 점과, 꾸준히 청소를 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불편한 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6년 정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으론 실제로 카페에서 쓰는 커피머신 기능 못지않게 스팀도 잘되고 크레마도 아쉽지만 적당히 생기는 편이라
충분히 카페에서 사 먹는 커피맛을 낼 수 있다.
디자인은 말해서 뭐해 이쁘기까지 해서 인테리어에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적당할 것 같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고 만드는걸 귀찮아하지 않는 분들이면 강추 강추!




마지막은 성공한 라테아트로 마무리!












728x90

관련글 더보기